부모님의 결혼기념일 선물?

 

음 얘들아 너희는 기념일같은걸 자주 챙기는 편이야???

나는 그래도 꽤 챙기려고 노력을 하는 편인데

 

이친구는 크리스마스 선물인감?!

 

평소에 선물을 준비하는 친구들이라면 알거야!

매번 다른 선물을 해 드리려고 하면

생각보다 찾기 쉽지 않은거..

그리고 이번에는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집 안에서 해결해야 하는걸 준비해야겠더라고

 

이 안에서 새로움을 찾아내야해!

 

처음에는 진짜 간단하게 각인된 펜!

그런 펜을 준비하려고 했어!

근데... 그거 노잼이잖어

우우 뻔하다 뻔해!!!!

ㅇㅈ?

ㅇㅇㅈ...

 

그리고 어렸을때 한번 드렸던 적도 있었고! (물론 지금도 매우 젊은 젊은이임(매우))

그래서 이친구는 보자보자 담에보자(feat. 머쉬베놈)

를 외치면서 보내줬고

 

그 다음으로 진짜 많이 뜨는게

부모님 상장???? 뭐 그런거 만드는게 있더라고

오오오오오오!!!!!!!!!!!!!!!!!

음.... 음... 이 선물은 중학생 때 까지만...

별로야...

 

그래서 이친구도 그냥 바로 바로 슥삭 넘기구

고민을 했어!

 

밖에 나가서 식사를 할 수도 없......고??

음??

밖에서 못한다고??

밖에서 식사를 못하면

 

안에서 멋진 식사를 대접하면 되는거잖아!!!!

라는 생각이 머리에서 번뜩!하고 그냥

머리통 120대 두들겨 맞은것처럼

생각이 나더라고!

망대쿵 - 망치로 대가리 쿵 이라는 뜻

 

그래서 난 바로

새벽시간에 신선한 음식이 배달되는

마X컬X

(X 표시를 없애고 싶다면 순순히 돈을 내놓으시길, 보고있나 담당자?)

로 들어가서 슥삭 검색을 시작했지!

 

사실 시켜먹어도 되긴 하지만

물론 요즘은 위험하기도 위험할거같고

또 내가 직접 만든다는 그런 정성이 들어가 있잖아!

(막상 구매한건 밀키트인건 비밀...)

밀키트는 Meal(가정식)과 kit(세트)를 조합한 밥 키트 라는 뜻이다!

 

그래도 이게 훨씬 느낌있지 않아???

그래서 지금 3가지의 요리를 주문했고!!!

집에만 있어 심심하실 부모님의 입이

그냥저냥 댄싱파티 해버릴

그런 간식들을 주문해 놓은 상태야!

 

사실 외출이 고픈 요즘

그냥 이런 식으로 느낌 내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서

한번 적어봤어!

너무 뻔한것 보다야

맛도 있고

정성도 쬐에끔 들어가기두 했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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