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코 성형수술 REAL 느낌적인 느낌스~! 성형외과

모니픽의 막나가는 라이프 2021. 3. 1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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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 썰 and 느낌

 

 

와 멍뭉아 너 코 이쁘다!!!

 

 

일단 내가 성형을 하게 된 이유부터 대충 설명을 하자면

부모님께서 "군썰아 너 코 성형안할래? 돈 내줄게" 라고 뜬금없이 말을하시는겨

그래서 "에??? 그래요? 하죠 뭐"하고 하게 된거야

 

이게 뭔 헛소린가 싶겠지만 ㄹㅇ 그냥 이게 내가 성형을 하게 된 이유야

평소에 외모에 관심이 없던 나였기에 성형에는 관심도 없었는데

막상 성형을 하게 될 기회가 생기니

없잖아 있던 코에 관한 콤플렉스도 해소 할 수 있겠다 생각이 들더라고

 

내가 성형을 하게 될 줄이야.... 오우 오우 쮓

 

그래서 다음날 성형외과를 알아보자마자 상담을 가고

상담을 한 다음날 수술 날짜가 비어있다고 해서

바로 다음날로 성형 날짜를 잡았고

코 수술을 하게 됐어 ㄹㅇ 내가봐도 노빠꾸 패밀리..ㄷㄷ

이게 내가 수술날짜를 잡게 된 과정이야 ㅋㅋㅋ

 

속전속결띠

 

 

그렇게 날짜를 잡고

드디어 수술날이 됐어! (그래봤자 다음날임)

처음에는 막 떨렸지....

평소에 몸이 그냥 트니트니 체조 100번 한것마냥

건강한 나였기에 수면마취라는

두려운 문물도 접해보지 못했고 말이야...

그렇게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까

간호사님께서 부르시더라고

 

환복해야한다고 옷 갈아입으시라고

내가 덩치가 큰 편이라 옷을 제일 큰 사이즈로 주셨는데

안맞음....

 

사실 안맞을거 첫번째는 예상함..

 

그래서 다른옷도 찾아서 주셨는데

WOW 이건 ㄹㅇ 맞춤옷! 은 커녕

또 안맞더라고....;;

그래서 간호사님 약간 당황 하시다가

가운같은걸 찾아서 주셨는데 ㅋㅋㅋㅋ

그것도 약간 끼는 느낌이 없잖아 있었어

그래도 더 큰옷 어차피 없을거 같아서 알겠다고 하고 입었지

드디어 옷을 입고 수술실로 들어갔어

 

무서움.. 오우 쑤세ㅔㅁㅅ..

무서움을 참고 수술베드?? ㅇㅇ 거기 누웠어

안무서운 척 하고 '난.. 수술 베테랑이야....'

하고 내 자신을 속이니까 좀 진정이 되면서

잠이 싹 오더라고 (아직 수면마취 안함 ㅋㅋ ㄹㅇ 졸린거임)

 

 

그렇게 잠들락 말락 하고 있을때 손가락에 그 심박수? 재는거 꼽고

팔에 링거 같은걸 맞더라고 그래서 "지금 수면마취 하는건가요?"

하고 물어봤는데 간호사님이 세상 친절하게 "아니요! 선생님 들어오시면 할거에요"

하고 말해주시더라고

그 후에 수술 할 부위를 스윽 소독하고

곧 이어 담당선생님이 들어오셨어!

 

선생님이 들어오셨다는건 무슨뜻?

YES 바로바로 수면마취를 시작할 시간!!

 

주사를 스윽 맞고 숫자를 크게 세라고 하시더라고

그래서 숫자를 세기 시작했지

"1,2,3...30... ??뭐지 좀 길어지는거 같네?"

다른 사람들 썰을 들어보면

5초면 잠든다는데 난 잘 안먹는구나 하고 판단이 된 뒤에

내가 마취가 안됐다는걸 열정적으로 알리기 위해

결국 58인가? 까지 숫자를 열심히 세고

잠이 들었어

 

난 막 필름이 끊기는것처럼 그렇게 잠드는줄 알았는데

피곤해서 잠드는것같이 "아..졸려" 하고

그렇게 잠들더라고

 

잠시 뒤!

 

코에 무언가를 쑤셔넣는 기분이 들어서 깼는데

마지막으로 상처부위에 솜을 넣는 작업? 이더라고

이게 좀 불편한 느낌이 들었음 약간의 고통?

후에 끝!

뭐 마지막 작업에서 깨어난거지

(그렇게 시간을 맞추신건가???)

여튼 그렇게 수술이 끝나고

 

정신좀 차리라고 침대에 그대로 누워있게 하다가

좀 있다 회복실로 옮기고 휴대폰좀 하다가

주의사항 듣고 약탄다음에

버스비 아까워서 룰루랄라 하고 집으로 걸어감

(걸어서 20분)

 

집 도착한뒤에 수술부위가 아프지도 않고 좋은데

하나!

ㄹㅇ 코에 넣어놓은 솜때문에 숨이 안쉬어져서

밥도 못먹고 미쳐버리겠더라고...

(아 그리고 입으로 숨쉬어야 해서 입 안이 무지무지 건조해 지는데

물을 많이 마시는것도 좋고 가습기 켜놓고 생활하는걸 강추함)

시간이 늦어져서 잠을 자려고 해봤는데

어우.... 절대 못자 ㄹㅇ 못자...

 

(여기부턴 수술 다음날임)

결국 새벽 6시에 눈좀 붙이고

자다깨다 하다가 4시간 뒤에 병원가서

항생제 맞고 오늘은 솜을 제거 할 수 없다는 말을 듣고

좌절을 하고 화가 약간 난 뒤 집으로 와서

당연하게도 잠을 못자고

또 다음날이 됐음

(솜으로 코 막혀있는거 빼고는 불편한거 없음

얼굴 못씻는거? 고정도)

병원에 가서 솜을 스윽.... 와우...

real fresh!

 

세상 공기 다 빨아들여 다 가져와!!!

 

솜 빼니까 와.... 진짜

최고야.... 짜릿해

솜 빼고 항생제 맞고

맛있는거 먹을라고 맛있는것도 사가지고

집으로 복귀.... 맛 진짜 잘 느껴짐.. 세상음식 전부 무지 맛있음

 

이 이후에는 얼굴이 좀 부은것 빼고는 불편한것도 없었고

지금은 ㄹㅇ 살만함!

수술한 일주일 뒤 부목 제거하러갈 예정이야!

 

고로! 코 수술에서 가장 힘든건 솜으로 코가 막혀있는 동안 제외하고 힘들건

없다! 이말이야!

이후 코 모양이 만족 스러운지
그런건 부목을 제거하고 또 포스팅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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