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들아 나 원래 동물을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어제 생각이 좀 바뀐거 같아 특히 고양이에 대한 생각들도 말이야! 아니 그 내가 사는곳 주변에 고양이가 무지 많단말이야???? 근데 그날따라 고양이가 막 보고 싶더라구 그래가지구 집계단에 앉아있던 고양이를 발견하고는 쓰담슨 쓰담슨 해주려고 갔지 그런데 왐마.... 길고양이 맞어??? 왜이렇게 순해..ㅜㅜ 진짜 너무 순하더라 오른쪽 볼 쓰담쓰담 해주니까 다른쪽도 쓰다듬어달라고 고개를 돌리드라고 아아.... 귀엽... 그래서 왼쪽볼도 만져주고 계속 쓰담쓰담 해주다가 그냥 한번 번쩍 들어볼까? 해서 번쩍 들어봤는데 안싫어해!! 그래서 내가 평소 자주 앉아있는곳에 앉아서 내 무릎 위에 고냥쓰를 올려놓고 진짜 거의 한두시간 데리고 있었던거 같아..